신지은이 10년 넘는 기다림 끝에 LPGA 투어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. 스코틀랜드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하며, 2016년 첫 승 이후 약 10년 2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
신지은은 첫날부터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완성했고, 최종라운드에서는 다소 흔들렸지만 끝내 김아림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렸습니다. 이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최근 흐름에서 또 한 번 강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.
무엇보다 이번 정상 복귀는 오랜 침묵을 깨고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 한때 첫 우승 이후 다시 트로피를 들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길어 보였지만, 신지은은 끈질긴 경기력으로 마침내 기다림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
뉴스 모음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