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랭킹 18위 장우진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3위 린윈루(대만)에게 게임 스코어 0-4(7-11 9-11 9-11 11-13)로 완패하며 **준우승**을 차지했습니다.
장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습니다. 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(프랑스)을 3-2로, 16강에서 세계 19위 도가미 순스케(일본)를 3-1로, 8강에서 세계 5위 트룰스 뫼레고르(스웨덴)를 4-1로 차례로 꺾었습니다. 특히 준결승에서는 세계 2위 린스둥(중국)을 4-2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.
그러나 결승에서 기세가 꺾였습니다. 장우진은 첫 게임부터 린윈루의 회전량 많은 서브와 3구 공략에 고전하며 7-11로 내줬고, 2-3게임을 9-11로 잃으며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. 4게임까지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11-13으로 패배하며 한국 남자 선수 첫 WTT 챔피언스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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