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세라가 2026 아이치·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여섯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. 결승전에서는 싱가포르의 키리아 티카나를 15-8로 꺾었고, 송세라 개인에게는 아시안게임 첫 개인전 금메달이 됐습니다.
송세라는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습니다. 8강에서는 중국의 탕쥔야오를 15-14로 제압했고, 준결승에서도 일본의 데라야마 다마키를 상대로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든 뒤 15-14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습니다.
세계랭킹 3위인 송세라는 33세에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한국 여자 에페의 간판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. 앞서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도 털어내며, 이번 우승으로 한층 값진 금빛 성과를 완성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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